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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스터즈] 여자복식 ‘공희용-김혜정’ 2위 |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자이판-장슈시엔 조에 1-2로 패해 |
기사입력 : 2025-09-21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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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가 2025 리닝 중국마스터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중국 선전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공희용-김혜정 조는 세계랭킹 4위 자이판-장슈시엔(중국) 조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두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1-2(19-21, 21-16, 13-21)로 아쉽게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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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준우승은 김혜정-공희용 조에게 올 시즌 4번째 우승 도전이었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김혜정-공희용 조는 인도네시아마스터즈(슈퍼500), 오를레앙마스터즈(슈퍼300), 싱가포르오픈(슈퍼750)에서 우승한 뒤,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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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은 공희용-김혜정 조가 11-3으로 크게 앞서며 시작했으나, 중반에 자이판-장슈시엔 조의 반격을 허용했다. 13-6에서 5점과 3점을 실점하며 14-14 동점이 된 후, 15-14에서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5-19로 역전당했다. 결국 19-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 김혜정-공희용 조는 초반 3-4에서 5점을 연속 득점하며 8-4로 역전했다. 이후 13-5로 점수차를 벌리며 리드를 이어갔고, 상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21-16으로 승리, 게임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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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에서는 초반 2-2에서 상대에게 4점을 실점하며 2-6으로 뒤처졌다.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김혜정-공희용 조는 8-10에서 다시 4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8-14로 뒤처졌다. 9-14에서 4점을 또 다시 내주며 9-18로 뒤진 김혜정-공희용조는 4점을 득점해 13-18로 추격했지만, 결국 13-21로 3게임을 내주며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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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공희용 조는 이번 슈퍼750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9,350점과 2위 상금 43,75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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