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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울산광역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열려 |
14일 울산 중구 복합혁신센터서, 65세 이상 140여 명 참가 |
기사입력 : 2025-09-16 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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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울산광역시 시니어 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합혁신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웃음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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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82개 클럽뿐만 아니라 등록되지 않은 시니어 동호인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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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김재근 울산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 김홍식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김용회 부회장, 전영귀 전무이사, 차진수 북구협회장, 신학주 중구협회장 등이 함께해 어르신 선수들을 격려하며 축제를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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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에서는 나이가 무색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은 한 치 양보 없는 집중력과 패기를 보여줬고, 랠리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환한 웃음과 함께 서로의 손을 맞잡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는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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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의 활력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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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건강을 확인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무대”라며 “시니어 체육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울산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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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울산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시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며 “생활체육은 곧 삶의 활력소이며, 앞으로도 시니어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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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울산광역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시니어 체육 발전과 건강 증진에 힘을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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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심 울산기자> |
2025-09-16 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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