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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열려 |
| 8월 23일, 2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서, 611팀 출전 |
| 기사입력 : 2025-08-23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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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과 숙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이정규)가 주최하고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인투스&마제라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혼합복식 130팀, 남자복식 303팀, 여자복식 178팀 등 총 611팀이 전국에서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23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 문지유 인투스 대표 등 내외빈과 클럽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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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수원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박웅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환영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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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원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60년간 국민 건강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기관으로서,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대회가 해마다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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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이틀간의 대회 기간 동안 수원에서 좋은 성적은 물론 값진 추억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특히 수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코리아오픈에도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백혜련 국회의원은 “권선구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수원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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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을 찾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9월 ‘2025 수원 빅터코리아오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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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고승리-이민용(인투스&마제라) 동호인이 무대에 올라 선수대표 선서를 낭독했다. 두 선수는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배드민턴을 통한 화합과 우정을 쌓아가겠다”는 다짐을 힘차게 전했다. 선수단 전체의 마음을 대변하는 선서에 장내에서는 힘찬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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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외빈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진행을 기원했다. 수백 명이 함께한 기념촬영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장면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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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행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참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렸다. 가전제품과 배드민턴 용품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기대 속에 추첨이 진행됐다.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환호와 웃음이 터져 나오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고, 당첨자뿐 아니라 함께한 모든 동호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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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연령별·급수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진행됐다.
8월 23일(토)에는 40대 이상 준자강(남복)을 비롯해 전국 50대·55대·60대 전 종목(혼복, 남복, 여복), 70대 전 종목, 그리고 수원시 C-1, D-1급 전 경기가 열렸으며 8월 24일(일)에는 20대, 30대, 40대, 45대 전 종목과 함께 40대 미만 준자강(남복) 경기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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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준자강부 남자복식 경기가 마련돼 치열한 승부와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남자복식 준자강부에서는 박환근-김대성(락턴 에이원 가마치)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은 일반 종목의 경우 1위 라켓, 2위 보스턴백, 3위 보닝백이 주어졌으며, 준자강부에서는 1위 100만원, 2위 60만원, 3위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로스백이 기념품으로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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