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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복 ‘서승재-김원호’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등극 |
여단 안세영, 통산 103주, 6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 지켜 |
기사입력 : 2025-07-22 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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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김원호(삼성생명) 조가 7개월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서승재-김원호 조는 96,805점을 기록하며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복식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이다.
이는 기존 1위였던 말레이시아의 고제페이-누르 이주딘(89,440점) 조와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89,870) 조를 제친 결과로, 순위 경쟁이 치열한 세계 남자복식 무대에서 한국 복식 조가 이룬 값진 성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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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회 |
등 급 |
순 위 |
점 수 |
2025 일본오픈 |
슈퍼750 |
1위 |
11,000점 |
2025 인도네시아오픈 |
슈퍼1000 |
1위 |
12,000점 |
2025 싱가폴오픈 |
슈퍼750 |
2위 |
9,350점 |
2025 세계혼합단체선수권 |
BWF 토너먼트 |
- |
14,405점 |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
슈퍼1000 |
16강 |
4,800점 |
2025 전영오픈 |
슈퍼1000 |
1위 |
12,000점 |
2025 오를레앙마스터즈 |
슈퍼300 |
3위 |
4,900점 |
2025 독일오픈 |
슈퍼300 |
1위 |
7,000점 |
2025 인도오픈 |
슈퍼750 |
2위 |
9,350점 |
2025 말레이시아오픈 |
슈퍼1000 |
1위 |
12,0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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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김원호 조는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단 7개월 만에 이룬 세계 1위 등극은 이들의 기량과 호흡이 얼마나 빠르게 정점에 도달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즌 중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꾸준히 랭킹 포인트를 쌓아왔고, 일본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만 벌써 5번의 정상 등극으로 세계 최정상 복식조로 자리매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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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은 최근 1년간 출전한 대회 중 상위 10개 대회의 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다. 국제대회 일정이 촘촘한 만큼 꾸준한 성적이 필수 조건인 가운데, 서승재-김원호 조는 높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며 최정상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편, 안세영(삼성생명)도 여자단식 부문에서 115,120점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통산 103주, 연속 63주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여자단식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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