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
배규생 울산시 초대협회장, 세 번째 차량 기증 |
4,000만원 상당의 풀옵션 스타리아 차량을 협회에 기증 |
|
|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에 또 한 번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배규생 울산시 초대 배드민턴협회장이 4,000만 원 상당의 풀옵션 스타리아 차량을 협회에 기증하며, 배드민턴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지역 체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줬다.
기증식은 4월 16일, 울산 문수고등학교 앞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차량은 엘리트 학생 선수들의 훈련 및 대회 이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배 회장의 차량 기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 울산시 대표팀이 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우승, 중등부 준우승을 거둔 것을 기념해 첫 번째 차량을 기증했고, 2013년 전국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이룬 후 두 번째 차량을 협회에 전달했다. 이전 두 차량은 노후화로 폐차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 기증이다. |
협회는 “그동안 기증받은 차량들은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왔다”며, “이번 기증 역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증에 대한 배 회장의 마음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에서 비롯됐다. 배회장은 “처음 소년체전 우승의 기쁨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담담히 전했다. |
김홍식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배규생 초대 회장님의 세 번째 기증은 울산 배드민턴을 향한 끝없는 사랑이자, 지역 체육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라며, “협회 역시 이러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배드민턴의 초석을 다져온 든든한 후원자, 배규생 회장.그의 변함없는 배드민턴 사랑은 오늘도 울산 체육계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