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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 고등부 '광명북고-전주성심여고' 단체전 우승
남고 광명북고 서울체고 3-0, 여고 전주성심여고 김천여고 3-1로 꺾어
기사입력 : 2025-04-14 15:03  
광명북고등학교와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가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충남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광명북고는 서울체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작넌에 이어 본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1단식에서는 이형우(광명북고)가 이준서(서울체고)를 2-0(21-15, 21-18)으로 제압했고, 2단식에서는 최아승(광명북고)이 이현석(서울체고)을 접전 끝에 2-1(27-29, 21-4, 21-11)로 꺾었다.

이어 열린 복식 경기에서는 이형우-조형우(광명북고) 조가 오식현-이준서(서울체고) 조를 2-0(21-14, 21-16)으로 물리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고등부 결승에서는 전주성심여고가 김천여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본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단식에서 천혜인(전주성심여고)이 강예림(김천여고)을 2-0(25-23, 21-14), 2단식에서 이가현(전주성심여고)이 권민교(김천여고)를 2-0(21-17, 21-14)으로 승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1복식에서는 한승연-이아연(전주성심여고) 조가 강예림-남소현(김천여고) 조에게 0-2(14-21, 23-25)로 패했지만,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 천혜인-이가현(전주성심여고) 조가 권민교-이성은(김천여고) 조를 2-0(21-11, 21-12)으로 꺾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고등부 최강 팀을 가리는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으며, 차세대 배드민턴 스타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편집국> 2025-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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