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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중랑구’ 6연패 달성 |
중랑구, 17종목 우승, 23종목 2위, 32종목 33위로 압도적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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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제9회 서울특별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6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중랑구는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점수 15,850점을 획득하며 2위 마포구(8,650점), 3위 광진구(6,250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중랑구는 혼합복식 20대 초심부, 45세 C조, 50·55세 초심부, 70세 ABD조 등 총 1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3개 종목에서 2위, 32개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 부문 고른 성과를 보여줬다. |
안승돈 중랑구배드민턴협회장은 종합우승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중랑구협회는 청춘부, 여성부, 남성부, 시니어부, 실버부 등 5개 부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수층이 점점 두터워지고 실력도 함께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중랑구 장미축제 전국배드민턴대회’를 통해 중랑구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총 1,175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개회식은 4월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됐으며,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공석으로 인해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맡았다.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최광자 협회장 대행의 개회사 순으로 이어졌다. |
전년도 우승팀인 중랑구의 안승돈 협회장이 직접 우승기를 협회장 대행에게 전달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 대회의 영광을 기념하고, 새로운 대회의 공정한 출발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
이어진 선수대표 선서는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김학수-주현희 동호인이 선수대표로 나서 “대회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힘차게 선언하며 참가 선수 전원을 대표했다. 이들의 결연한 다짐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고, 실력에 따라 A, B, C, D, 초심급으로 세분화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는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최고급 라켓이, 2위 팀에게는 배드민턴 가방, 3위 팀에게는 짐색이 수여됐으며, 전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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