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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 열려 |
117종목, 1,500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
기사입력 : 2025-09-06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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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들의 배드민턴 축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이 주최하고 테크니스트가 후원·협찬했으며, 1,500팀이 참가해 총 117개 종목(남복·여복·혼복)에서 기량을 겨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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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연령별 참여 균형을 위해 ‘연령대별 210팀’ T/O를 운영했다. 6일에는 20대·30대·35대, 7일에는 40대 이상 참가자들이 코트에 나섰으며, 급수는 A부터 초심까지 세분화해 다양한 수준의 동호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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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6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삼성생명 대표와 길영아 삼성생명배드민턴단 감독, 김성신 테크니스트 대표, 그리고 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과 가족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생활체육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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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교류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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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후에는 참가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시범경기가 열렸다. 김원호·김혜정·서승재·안세영 등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코트에 올라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날카로운 스매시와 빠른 랠리, 정교한 숏게임이 이어질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장수영 해설위원의 현장 해설은 선수들의 전술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내 관중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경험한 동호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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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가 끝난 후 경품 추첨 2부가 진행됐다. 생활용품과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삼성생명 선수단이 직접 제공한 애장품 추첨은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선수들이 사용하던 라켓과 유니폼, 사인볼 등이 당첨자에게 전달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추첨 현장은 말 그대로 ‘축제의 무대’가 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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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선수 사인회가 마련됐다. 오전 11시 개회식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자 체육관 외부 광장에 설치된 ‘삼성생명 라운지’에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긴 줄이 이어졌다. 안세영·서승재 등 스타 선수들은 참가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따뜻하게 소통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선수와 함께한 축제’로 기억될 만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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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외부 광장에서는 ‘플레이 그라운드’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풍선 다트’, ‘럭키 룰렛’과 같은 게임 부스와 경품 추첨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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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테크니스트 티셔츠, 키링, 라켓그립 파우치 등이 담긴 웰컴키트와 DEEPS 해양심층수, 셀렉스 프로틴 음료, 쿠퍼스 피로케어, 아미노바이탈 구연산 워터패키지, 유한젠 스포츠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도 무상 지급돼 ‘참가자 중심’의 행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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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행은 리그전(25점 1게임)과 토너먼트(21점 1게임)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테크니스트 라켓, 보스턴백, 티셔츠가 각각 시상됐다.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1,500팀이 함께한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세대와 기량을 초월한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보여줬다. 선수단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 그리고 지역사회 기부까지 더해지며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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