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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단 ‘캐롤리나 마린’ 부상으로 도쿄올림픽 불참 |
| 2019년 오른쪽 무릎에 이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올림픽 좌절돼 |
| 기사입력 : 2021-06-05 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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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 부상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스페인배드민턴협회는 1일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인 캐롤리나 마린이 정밀 진단 결과 전방 십자 인대와 왼쪽 무릎의 두 개의 반월 상 연골이 파열 된 것으로 확인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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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상은 2019년 입은 부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리나 마린은 2019년에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통해 8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한 캐롤리나 마린은 빠르게 예전의 기량을 회복해 세계랭킹을 4위까지 끌어올리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으나 이번 왼쪽 무릎 부상으로 올림픽 여자단식 2연패의 꿈은 좌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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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나 마린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이것은 내가 직면해야 하는 또 다른 타격이지만, 돌아올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두 달 간의 준비는 매우 어려웠지만, 최상의 상태에서 올림픽에 갈 거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캐롤리나 마린은 2016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 리스트이자 여자단식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대회를 세 번(2014년, 2015년, 2018년) 석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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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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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캣(mksss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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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안타깝네요.... 선수들에게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게 꿈의 무대이고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순간이 될텐데.... 다른나라 선수지만 마린 선수의 화이팅하는 함성을 못듣게 되어 아쉽네요.. 이젠 안세영 선수도 분발해서 금메달을 꼭 추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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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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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나 마린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녀가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부상으로 올림픽에 참가 못하게 되었다니 안되었네요. 다음 올림픽 때는 최절정의 나이가 아닐테니까요. 운동선수들에게는 부상이라는 큰 걸림돌이 항상 뒤따르기에 올림픽 우승은 실력과 함께 행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쩌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우승 같은 4년에 한 번 있는 큰대회의 깜짝 우승보다는 매년 있는 세계선수권 여러 번 우승과 같은 성적이 그 선수의 실력을 가늠하기에 더 적합한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그나저나 강력한 여단 우승 후보가 참가를 못하니 어쩌면 나머지 경쟁 선수들은 한시름(?) 놓을수도 있겠네요. 우리의 안세영선수도 선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 [2021-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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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로(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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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캐롤리나 마린이 2019년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을때, 재파열 가능성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하고, 출전하더라도 동메달도 못딸거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렸었는데, 제 예상이 맞기야 했지만, 참... 맞췄다고 웃을일만은 아니네요. 손완호 선수도 아킬레스 부상당한 이후에,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는게 꿈이라고 인터뷰해서, 전 속으로 ’무슨 뚱딴지같은 이야기야? 아킬레스건 부상은 선수생활의 종말을 의미하는거라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는 시선하고, 선수 당사자들의 꿈은 확연히 차이난다는걸 전 깨달았습니다.
... [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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