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여자복식 ‘한예슬-엄유주’ 3위 |
| 여자복식 4강전에서 중국 장지한-장지루이 조에 0-2로 패해 |
| 기사입력 : 2025-10-26 21:53 |
--- |
|
|
|
|
[배드민턴타임즈] 한예슬(시흥능곡중)-엄유주(광주체중) 조가 2025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5세 이하(U-15)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예슬-엄유주 조는 10월 25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복식 4강전에서 장지한-장지루이(중국) 조에 0-2(11-21, 21-23)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
|
1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상대의 빠른 리듬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중국 조의 코트 전후를 넓게 활용한 드라이브 플레이에 다소 고전하며 11-21로 경기를 내줬다.
2게임에서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초반부터 한예슬의 강력한 스매싱과 엄유주의 침착한 네트 플레이가 살아나며 점수를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졌다. 중반까지는 18-18로 팽팽한 균형이 유지됐고, 이후 중국 조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며 18-20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 |
|
그러나 한예슬-엄유주 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중국의 스매싱이 두 차례 라인을 벗어나며 20-20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한예슬의 스매시 공격이 성공하며 21-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노련한 중국 조가 다시 1점을 따내며 21-21 듀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중국의 강한 스매시 공격에 실점하며 21-22, 이어진 랠리에서 중국 장지한이 클리어한 셔틀콕이 코트 라인 안으로 떨어졌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한 점을 더 내줘 결국 21-23으로 2게임을 내주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
|
한예슬-엄유주 조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 홍콩, 대만 조를 차례로 꺾으며 4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32강에서는 유부키 아즈마야-도미타 치하루(일본) 조를 2-0(21-16, 21-9)으로 완파했고, 16강에서는 아드리안나 초-미우 만 얀(홍콩) 조를 2-0(21-10, 21-15)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켈리 탕-발레리 탕(대만) 조를 2-0(21-13, 21-16)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
|
| 이번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15세 이하(U-15)와 17세 이하(U-17)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국은 남자선수 9명과 여자선수 10명 등 총 19명의 유망주가 출전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