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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마스터즈] 혼합복식 ‘김재현-정나은’ 우승 |
| 혼합복식 결승에서 지미웡-라이페이징 조를 2-0으로 꺾어 |
| 기사입력 : 2025-11-09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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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타임즈]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가 2025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재현-정나은 조는 11월 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지미웡-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 조를 2-0(24-22, 21-18)으로 꺾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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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게임 초반 김재현-정나은 조는 4점을 연속 따내며 8-2로 앞서 나갔다. 이후 12-11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5점을 연속 득점하며 17-11로 달아났다. 그러나 곧바로 5점을 내주며 17-16까지 쫓겼고, 듀스 접전 끝에 22-22에서 연속 2득점을 올리며 24-22로 1게임을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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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에서는 7-3으로 앞서다 7점을 내주며 7-10으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10-13에서 집중력을 되찾아 8점을 연속 득점하며 18-1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21-18로 마무리, 2게임 연속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우승으로 김재현-정나은 조는 슈퍼300 대회 우승 랭킹 포인트 7,000점과 함께 우승상금 18,960달러를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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