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오를레앙마스터즈] 여자단식 ‘안세영’ 시즌 3번째 우승 |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천위페이 2-0으로 꺾어 |
기사입력 : 2025-03-09 22:23 |
--- |
|
|
|
|
안세영(삼성생명)이 오를레앙마스터즈 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5 빅터 오를레앙마스터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천위페이(중국)를 2-0(21-14, 21-1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1월 열린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
|
천위페이는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재활에 집중했으며, 2025 아시아혼합단체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후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세계 최강 안세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세영은 상대전적에서 9승 12패로 열세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게임 초반 8-6에서 6점을 연속 득점하며 14-6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흔들림 없이 21-14로 마무리했다. |
|
2게임에서도 초반 6점을 연속 득점하며 기세를 이어갔고,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21-1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플레이에 밀려 반격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슈퍼300 대회 우승으로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7,000점을 추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우승 상금 18,000달러를 획득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