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오를레앙마스터즈] 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 우승 |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소희-백하나 조를 2-0으로 꺾어 |
기사입력 : 2025-03-09 21:47 |
--- |
|
|
|
|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2025 빅터 오를레앙마스터즈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9위인 김혜정-공희용 조는 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8, 23-2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정-공희용 조는 올해 1월 인도오픈에서 준우승과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
지난 인도오픈에서 이소희-백하나 조를 상대로 2-1(21-23, 21-19, 21-18)로 승리하며 상대전적 1승을 기록중인 김혜정-공희용 조는 1게임에서 초반 7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6실점을 허용하며 10-9까지 추격을 받았다. 14-15로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16-16에서 연속 득점하며 흐름을 되찾아 21-18로 1게임을 따냈다.
|
|
2게임에서는 초반 6-10으로 뒤졌지만 4연속 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접전이 이어졌고, 먼저 20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20-20 듀스를 만들며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21-21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3-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슈퍼300 대회 우승으로 김혜정-공희용 조는 랭킹 포인트 7,000점을 획득하며, 우승 상금 18,960달러를 받았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