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목포시,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의 업무 협약식이 4월 3일 수요일 목포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서 ‘목포시’는 대회운영비 지원 및 대회시설 완비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단 초청, 관리 및 경기운영 일체 등 대회 총괄진행을, ‘전남배드민턴협회’는 경기진행 및 운영요원 지원 등 3자간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상호 협력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와 2021~2023 코리아오픈 개최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목포에서 개최됨으로써 코로나로 취소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22년 순천과 2023년 여수에 이어 전라남도에서 3년 연속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지난 2022년에는 순천, 2023년에는 여수에 이어 전라남도에서 3번째 코리아오픈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금년 코리아오픈은 2024 파리올림픽 직후 개최되기에,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그 기운이 목포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까지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BWF 슈퍼500 등급에 해당되는 2024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