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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대구 달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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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대구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40개 클럽 530팀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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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달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달서구 40개 클럽에서 총 530팀,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 체육회장, 권영진 국회의원, 정승호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김민수 달서구 배드민턴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구용일 달서구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유쾌하고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개회식은 이승진 경기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공로패 수여, 선수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
이날 개회식에서는 달서구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개최에 기여한 동호인에게 달서구청장,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달서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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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승호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김민수 달서구배드민턴협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지역 배드민턴의 성장을 응원했다. |
김민수 달서구배드민턴협회장은 "530팀이라는 대규모 참가로 임기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슬로건인 '열정은 가슴으로, 즐거움은 배드민턴으로'처럼 오늘 이 대회가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승호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축사에서 "달서구 협회가 단위 클럽의 활성화와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김민수 협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선수 대표의 선서를 통해 참가자들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다짐하며 개회식은 마무리됐다. |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었으며, 연령에 따라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부문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실력에 따라 A, B, C, D, 초심급으로 나뉘어 다양한 수준의 경기가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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