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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KBB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
4월 26일, 2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전국 601팀 참가 |
기사입력 : 2025-04-27 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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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배드민턴 산업을 이끌어온 KBB스포츠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2025 KBB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시배드민턴협회와 KBB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KBB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601팀이 참가해 배드민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총 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여 대규모 배드민턴 축제를 펼친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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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KBB, 24년의 기술력으로 '셔틀콕의 기준' 세우다
KBB 스포츠는 'KBB'라는 브랜드명 그대로, 'Korea Best Badminton'의 목표 아래, 전 제품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국내 배드민턴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셔틀콕 분야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품질 셔틀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대한민국 셔틀콕의 기준'이라는 명성을 확립했다. 국내 최대 유통망과 400평 규모의 물류 허브, 24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셔틀콕 공급을 이어가며,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배드민턴 용품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KBB는 유소년 지원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친사회적 기업으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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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콕(CURVE88) 개발과 공식 대회구 선정
KBB는 최근 셔틀콕 가격 급등과 품질 관리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KBB 부설연구소를 통해 ‘커브콕(CURVE88)’을 개발했다.
커브콕은 기존에 버려지던 거위 깃털의 안쪽 휘어진 깃털을 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해 만든 셔틀콕으로, 깃털은 얕지만 깃대가 굵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격 또한 기존 고급 셔틀콕 대비 저렴한 강점을 갖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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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출시 이후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된 커브콕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으로 많은 동호인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서도 테스트 결과, 기존 셔틀콕 대비 약 30% 비용 절감과 소모량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일부 연령층에서는 가벼운 타구감에 대한 이질감도 있었지만, 20~30대 젊은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KBB는 커브콕을 이번 2025년 KBB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의 공식 대회구로 선정해 사용했으며, 대회 경험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깃털 수급부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가격 안정성까지 확보해 향후 셔틀콕 시장에서도 커브콕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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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1개 팀 참여… 연령·급수별 맞춤 경기 구성
이번 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별, A급부터 D급까지 급수별 경기가 세분화되어 더욱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동호인을 위한 수원시 C-1급과 D-1급 경기가 포함돼 참여의 폭이 확대되었으며, 경기력 중심의 ‘준자강(남자복식)’ 경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자복식 20대 A조 부문에서는 박다웅-황영호(TEAM AD)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젊은 동호인들의 열정을 증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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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신설, 배드민턴 꿈나무 위한 무대 열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중등부, 고등부) 신설이었다. 그동안 성인 동호인 위주로 운영되던 대회에 청소년들이 직접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이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부 경기는 대회 첫날인 26일에 진행되었으며, 중등부 여자복식에서는 박하은-소보민(박하사탕소보루빵)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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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남자복식에서는 곽동현-최시영(성산)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한 한 중학생 선수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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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연령·실력 따라 진행된 맞춤형 경기 운영
대회는 이틀간 연령과 실력에 따라 세분화된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대회 첫날인 4월 26일(토)에는 학생부(중등부, 고등부) 경기가 펼쳐지며 청소년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또한 전국 50대, 55대, 60대 선수들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같은 날, 수원시 C-1급과 D-1급의 모든 경기가 진행되어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4월 27일(일)에는 전국 20대, 30대, 40대, 45대 참가자들의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가 이어졌으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준자강(남자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준자강 경기에서는 수준 높은 기술과 전략이 맞붙으며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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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시상… 전 참가자 기념품도 푸짐
우승자들에게는 KBB 맨투맨 피스테, 고급 라켓, 파우치 등의 부상이 수여되었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32개팀이 출전한 준자강 남자복식 부문에서는 팀요넥스코리아가 1,2,3위를 휩쓸었다. 결승에서 한기훈-홍승인(팀요넥스코리아) 조가 김동욱-김우겸(팀요넥스코리아) 조를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김휘태-박세훈(팀요넥스코리아) 조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1위 70만 원, 2위 4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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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함께 그립니다"
옥지혜 KBB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KBB 스포츠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이 동호인들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KBB 커브콕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KBB 스포츠는 앞으로도 배드민턴의 오늘을 넘어,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다가오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글로벌한 배드민턴 브랜드로서의 도약과 함께 더욱 풍성해질 KBB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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