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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오픈] 여단 ‘안세영’ 천위페이에 패해 2위 |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에 1-2로 패해 우승 실패 |
기사입력 : 2024-06-09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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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에 패해 인도네시아오픈 여자단식 2위를 차지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에 1-2(14-21, 21-14, 18-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천위페이는 올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열린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과 3월 프랑오픈(슈퍼750), 싱가폴오픈(슈퍼750)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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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상대전적 8승 11패 기록하고 있는 천위페이을 상대로 지난주 싱가폴오픈 결승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벌였다.
1게임 초반 6점을 실점하며 출발한 안세영은 경기를 끌려가며 1게임을 14-21로 내줬다. 2게임은 1-3에서 6점을 연속 득점해 7-3으로 역전했다. 10-10 동점을 상황을 만들긴 했으나 이후 경기를 리드하며 2게임을 21-14로 따내 1-1 상황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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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은 초반 5점을 연속 실점하며 출발한 안세영은 중반 11-16까지로 끌려갔다. 이후 안세영은 15-18에서 3점을 득점하며 18-18 동점을 만들었으나 3점을 첸유페이에 내주며 3게임을 18-21로 패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안세영은 이번 슈퍼1000 대회 2위로 2024 파리올림픽 시드 배정을 위한 랭킹 포인트 10,200점과 우승 상금 44,20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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