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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혼복 ‘서승재-채유정’ 중국에 패해 2위 |
남자단식 조나탄 크리스티, 여자단식 왕즈이, 남자복식 량웨이켕-왕찬 우승 |
기사입력 : 2024-04-14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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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시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4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14일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 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펑옌저-황동핑(중국) 조에 1-2(21-13, 15-21, 14-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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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1승 3패를 기록중인 서승재-채유정 조는 중국 조를 맞아 1게임을 21-13으로 이겼다. 그러나 2게임을 15-21, 3게임을 14-21로 내주며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3월 2024 프랑스오픈 결승에서의 패배에 이어 최근 3연패를 기록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이번 슈퍼1000 대회 2위를 차지해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10,200점과 우승 상금 15,75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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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세계랭킹 7위 리스펑(중국)를 2-0(21-15,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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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9위 왕즈이(중국)가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2-0(21-19, 2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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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량웨이켕-왕찬(중국) 조가 세계랭킹 19위 고제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 조를 2-1(21-17, 15-21, 21-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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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귀국 후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세계남·녀 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우버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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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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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채유정선수, 준우승 축하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1세트 끝날 때 만해도 쉽게 이길 수 있겠다 싶었는데...2세트 중반부터 서승재의 급격한 체력 저하가 이번 경기 석패의 큰 요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현재 우리 대표팀에서 서승재 만한 선수가 없는데 체력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혼복은 남자선수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더 그렇겠지요. 이번엔 남복은 결승까지 오르지 못했기에 그나마 체력을 세이브 할 수 있었는데도 결국 우승까지 가지 못했네요. 물론 진 것이 단지 서승재 선수의 체력 탓만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는 채유정선수의 전위 수비가 아주 좋았기에 기대가 컸습니다. 남복 혼복을 다 뛰면서 둘 다 우승을 하기에는 서승재의 체력이 조금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어느 한 종목에만 집중하기에는 참 아까운 선수라 선수 본인이나 코치진도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다른 이야기도 하자면 김원호는 남복은 파트너를 아직 안정한건지, 아니면 혼복만 집중하게 할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최근에는 혼복만 하고 있던데 그래도 기대 이하의 진전을 보여 조금 안타깝네요. 정나은 선수의 경우 여복은 아무래도 두 팀만 출전 할 수 있는 올림픽에는 참가가 어려울 것 같고 김원호도 혼복으로는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더 집중적인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능성이 큰 팀이기에 팬으로서 조급한 마음이 들어 자꾸 언급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두 혼복팀 모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기대합니다..
... [2024-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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