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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종별] 중등부 ‘하안중-남원주중’ 단체전 우승 |
하안중 6년만에 동반 석권, 남원주중은 올해 4개 대회 모두 우승 |
기사입력 : 2021-07-09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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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중과 남원주중이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하안중은 9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학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대전둔산중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안중은 제1단식 이선진(하안중)이 이완(대전둔산중)을 2-1(21-19, 15-21, 21-7)로 꺾었으나, 제2경단식에서 이형우(하안중)가 서준서(대전둔산중)에 1-2(14-21, 21-18, 15-21)로 패하며 1-1 상황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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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제3복식에서 이선진-이종민(하안중) 조가 서준서-윤호성(대전둔산중) 조를 2-1(21-17, 17-21, 21-9)로 꺾은 하안중은 제4복식에서 이형우-박윤성(하안중) 조가 이완-이영우(대전둔산중) 조를 2-0(21-17, 21-17)으로 꺾고 하안중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안중은 2015년 여름철종별대회와 소년체육대회 동반 우승 이후 6년만에 또 다시 두 대회를 동반 석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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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부 여자단체전에서는 여중부 절대강자 남원주중이 포천여중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무적 쌍둥이 자매를 보유한 남원주중은 제1단식에 출전한 김민선(남원주중)이 연서연(포천여중)을 2-1(10-21, 21-7, 21-16)로 이겼으며, 제2단식에서도 김민지(남원주중)가 안원희(포천여중)를 2-0(21-7, 21-7)으로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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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중은 제3복식에서 쌍둥이 자매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조가 김미주-김미소(포천여중) 조를 2-0(21-7. 21-5)으로 이겨 3-0 완승을 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남원주중은 2019년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 열린 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 가을철종별대회 등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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