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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선수권] 여자단식 ‘카롤리나 마린’ 3개 대회 연속 우승 |
전영오픈, 스위스오픈, 유럽선수권까지 석권하며 기존 여자단식 판도 바꿔 |
기사입력 : 2024-04-16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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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 유럽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기존 여자단식 판도를 흔들고 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 카롤리나 마린은 14일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열린 2024 유럽 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커스티 길머(스코틀랜드)를 2-0(21-11, 21-18)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카롤리나 마린은 전영오픈과 스위스오픈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부상 회복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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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자단식은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과 2위 천위페이(중국), 3위 타이쯔잉(대만),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4대천왕 자리를 군림하고 있었다.
그러나 캐롤리나 마린의 부상 복귀 이후 여자단식 판도가 달라졌다. 캐롤리나 마린은 지난 3월 열린 전영오픈에서 4대 천왕을 차례차례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위스오픈에 이어 이번 유럽선수권까지 석권하며 기존 여자단식 판도를 바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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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4대 천왕은 흔들렸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는 8강에서 탈락했고, 디펜딩 챔피언 타이쯔잉은 16강에서 패했다. 또한 천위페이도 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왕즈이(중국)에 패해 전영오픈에 이어 4대천왕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대회를 기록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안세영으로서는 경쟁자가 1명 더 늘어났다. 안세영은 카롤리나 마린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를 기록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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