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에서 젊은 세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니스트(대표 김성신)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4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과 김성신 테크니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1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교배드민턴대회에 테크니스트 김성신 대표의 700백만원 상당의 시상품 후원과 시범 경기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생들의 역량 강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10월 13일(일) 열리는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첫 대회는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고고생만 참가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셔틀콕의 향연을 벌여 첫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100개 팀을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크니스트 홍보 모델이자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가 참석해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인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대회진행은 사회맞춤형 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반(LINC+사업) 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 심판과 경기운영에 참여하고 그동안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역량을 발휘하여 훌륭한 경기진행이 될 것이다"고 대회 준비상황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