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2018 호주오픈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78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13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6위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를 2-0(21-12, 23-2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열린 뉴질랜드오픈 대회에서 첫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치지한 서승재-채유정 조는 2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1세트 초반 7점을 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서승재-채유정 조는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1세트를 21-12로 따냈다.
2세트는 접전이 펼쳐졌다. 중반 이후 1~2점 차를 유지하며 접전을 벌인 서승재-채유정 조는 21-21 동점에서 서승재의 푸쉬 공격과 채유정의 롱서비스에 이은 공격이 성공하며 23-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대표팀은 귀국 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우버컵)에 참가한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8-05-13 17:11
댓 글 달 기
· 코스모스(lis8277)
축하합니다~~
두 선수 모두 스매시 파워도 좋고 수비와 모든게 다 좋았던
경기였습니다.
채유정선수 얼굴표정이 정말 이겨야한다는게 읽혀졌습니다~~
... [2018-05-14]
· 열성파(mytwo)
채유정-서승재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채유정선수가 원체 악착같은 겜을 하니 시합전에도 질거라는 생각이 안들었읍니다 서승재선수도 의외로 끝까지 수비하고 공격해서 넘 좋았읍니다. 이 두선수가 좋은 파트너를 만난것같아 앞으로 대회가 기대됩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