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출시된 빅터의 신제품 스트링 VBS시리즈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6가지 스트링 모두 가지각색의 특징으로 제작되어 선수들의 기량을 크게 발전시켜줄 제품을 빅터에서 개발했다는 평이다.
2018년 2월 26일 빅터 스트링 개발팀은 선수들의 새 둥지, 진천선수촌 체육관을 방문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새롭게 출시된 VBS스트링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는 VBS63 , VBS66N , VBS68 3가지 스트링을 총 6명의 세계 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시타했다. 테스트의 정확성을 위해 기존 사용하던 라켓과 그립, 텐션 등을 선수에 맞게 세팅해 주었고 스트링만 달리해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테스트를 진행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4위 손완호 선수는 “아무래도 단식 선수이다 보니 헤어핀이나 드롭 같은 기술을 많이 쓰는데 특히 VBS66N을 사용할 때, 기술이 정교하게 잘 들어가졌다”라고 말하며 “전반적으로 모든 스트링이 탄성이 좋아 실전에 바로 사용하더라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라며 VBS스트링에 대한 테스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소희 선수는 “제가 후위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VBS63을 시타 시 타구음이 참 좋았고 임팩트 순간의 느낌과 탄성이 맘에 들었다”며 “배드민턴 동호인분들께서도 거트가 출시되면 기대해보시고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의 떠오르고 있는 샛별 서승재-김원호 남자복식 조도 테스트에 임하였는데 앞서 이소희선수가 말했던 것과는 다르게 “VBS63 스트링은 탄성이 너무 강했던 것 같고 VBS68은 VBS63보다는 많이 약해 나와는 맞지 않았다. 63과 68을 섞어놓은 것이 VBS66인 것 같은데 제일 나와 잘 맞았다”고 서승재 선수는 밝혔다. 김원호 선수는 “VBS68을 사용했을 때 가장 스매시가 잘 들어갔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직접 테스트 후 검증한 빅터의 신제품 VBS시리즈 스트링, 올 한해 한국 스트링 시장을 뒤흔들어 놓고 엘리트 선수는 물론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