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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픈] 여복 ‘장예나-이소희’ 中 꺾고 우승 |
중국 신예 후앙동핑-리인후이 조에 2-1로 역전승 거두고 우승 |
기사입력 : 2016-11-20 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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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남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2016 THAIHOT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장예나-이소희 조는 20일 중국 푸저우 하이시아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58위 후앙동핑-리인후이(중국) 조를 2-1(13-21, 21-14, 21-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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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 잡고 있는 후앙동핑(95년생)과 리인후이(97년생)를 맞아 장에나-이소희 조는 중국 신예의 패기에 고전하며 1세트를 13-21로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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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장예나-이소희 조는 초반 연속 6득점을 획득해 승기를 잡으며 2세트를 21-14로 따내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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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들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중반 이후 1~2점 앞서가는 상황에서 장예나의 행운과 리인후이의 판단 미스로 18-15로 앞서 나간 장예나-이소희 조는 중국의 끈질긴 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며 3세트를 21-17로 승리를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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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에 1-2(21-11, 21-23, 19-2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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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는 장난-리인후이(중국) 조에 1-2(19-21, 21-10, 15-21)로 패했으며, 혼합복식 최솔규(한체대)-채유정(삼성전기 ) 조도 톤토위 아마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에 0-2(17-21, 23-25)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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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홍콩으로 이동해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16 YONEX SUNRISE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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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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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성파(my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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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는 내내 깜짝 놀라고 신기하기까지했읍니다. 정경은,신승찬선수때문에 여복보는 맛이 생겼는데 이제 장예나,이소희선수까지도 멋진 경기를 펼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네요~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빈틈이 없는 경기, 특히 장예나선수 엄청 좋은 플레이네요.. 닮고싶어라~~
... [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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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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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이소희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 후앙동핑-리인휘..신예 선수들이지만 만만치 않은 선수들인데 잘 싸웠습니다. (후앙동핑은 뭐 아주 신예는 아니지만요. ^^) 중국은 차세대로의 전환을 위해 레벨2의 중요한 자국 대회에도 신예 선수들을 많이 내보냈군요. 류오잉-류오유팀은 이제 우리 선수들에게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대회에 첸킹첸 선수가 혼복만 출전하고 여복은 출전 안했는데 여복으로 나왔으면 결과가 또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이번 대회에 장예나 선수는 컨디션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실수가 거의 없었죠. 몇 가지만 이 팀의 발전을 위해 보완할 점을 말하자면 우선 이소희 선수는 공격이 좀 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어 보여요. 스매시 파워는 좋지만 너무 FM 대로 상대방 두 선수 사이나 직선 방향으로만 가기 때문에 파워에 비해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는 대각선으로도 때리고 상대 선수의 몸을 향해 때리거나 길게 뒷 라인까지 가도록 때릴 필요도 있고 페이스를 바꿔 크로스 드롭 등으로 변화를 줄 필요도 있어요. 너무 자주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가끔은 그런 변화를 주어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타구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안정적인 스매시 리시브를 하다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기 위해 네트 앞쪽으로 짧게 붙이려다가 실수를 하는 적이 많았는데 우리가 안정적으로 리시브를 하고 있고 상대가 힘이 점점 떨어져 갈 때 굳이 성급한 공수전환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선수들이라도 강 스매시 3-4번 하면 파워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가 때리다가 힘에 겨워 좀 흐트러질 때 공수전환을 해도 되니까요.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장예나 선수가 이소희 선수보다 노련한 것 같습니다. 암튼 정경은-신승찬 선수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두 팀이 랭킹 1-2위를 나란히 했으면 좋겠네요. ^^
... [201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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