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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부산’ 대회 4연패
삼성생명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기사입력 : 2025-10-05 15:33  
부산 대표 삼성생명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강 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생명은 10월 5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 김천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결승 1단식에서는 김가은(삼성생명)이 김천시청의 김주은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21-11, 19-21, 21-16)로 승리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첫 세트를 손쉽게 따낸 김가은은 2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단식에서는 세계 정상급 기량의 안세영(삼성생명)이 김성민(김천시청)을 상대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2-0(21-11, 21-6)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특유의 빠른 수비 전환과 예리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부산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지막 3복식 경기에서는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조가 김천시청의 정경은-박슬 조를 2-0(21-13, 21-18)으로 물리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두 선수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네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우승으로 삼성생명은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2022, 2023, 2024, 2025년 연속 우승(4연패)을 달성하며 부동의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서울 선발이 경북 선발을 접전 끝에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편집국> 2025-10-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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