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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남복 ‘나성승-왕찬’ 세계 1위 꺾고 대회 2연패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부산 대표 김원호-서승재 2-1로 꺾어
기사입력 : 2025-10-02 16:52  
경상북도 대표 나성승(김천시청)-왕찬(김천시청) 조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남자복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나성승-왕찬 조는 1일 부산 강서구 강서구체육공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광주광역시 대표 조송현(광주은행)-진성익(광주은행) 조를 2-0(21-16, 21-12)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을 연출한 장면은 8강전이었다. 나성승-왕찬 조는 세계랭킹 1위이자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김원호(삼성생명)-서승재(삼성생명) 조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2-1(23-21, 12-21, 21-19)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강에서는 경상남도 대표 임수민(밀양시청)-최솔규(밀양시청) 조를 2-0(21-8, 21-18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한 나성승-왕찬 조는 안정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남자복식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편집국> 2025-10-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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