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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경주시 전국시니어배드민턴대회 열려 |
| 5월 24일, 25일,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서, 전국 시니어 437팀 참가 |
| 기사입력 : 2025-05-28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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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시 전국시니어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지회에서 남자복식 168팀, 여자복식 93팀, 혼합복식 176팀 등 총 437팀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배드민턴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건강한 도전 정신을 마음껏 발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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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은 김덕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임대기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경상북도노인체육회장, 정기율 명예회장, 김천환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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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시니어 배드민턴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온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표창장 전달식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박수 속에 수상의 영광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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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협찬식에서는 정기율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 명예회장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니어 스포츠 진흥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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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환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줄 것이다”라며, “어떻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 아름다운 일인지 스스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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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수 대표는 모든 참가자들을 대표해 정정당당한 경기와 스포츠 정신을 다짐하는 선서를 힘차게 낭독하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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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곳곳에서는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시니어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이를 응원하는 동료들의 활기찬 응원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감동적인 스포츠 축제를 연상케 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며 전국적인 시니어 스포츠 네트워크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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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승의 영예는 서울특별시에 돌아갔다. 서울은 44팀이 출전해 총 7,900점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고, 경기도(15팀 출전, 3,600점)와 경상남도(20팀 출전, 3,600점)가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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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와 경주시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노인체육회와 경주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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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고령사회를 위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시니어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과 보람을 찾고, 세대를 넘어서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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