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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세일배드민턴클럽, 안상원 신임 회장 취임식 열려 |
2011년 창단한 세일배드민턴클럽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해 |
기사입력 : 2025-04-19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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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대표 배드민턴 클럽인 세일배드민턴클럽이 4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세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안상원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클럽의 전통과 정체성을 되새기고 새로운 리더십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김대영 금천구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지역 각 클럽 회장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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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개식 통보를 시작으로 클럽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 및 외빈 소개, 클럽 연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이임사에서는 지난 회장단의 노고에 박수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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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천구배드민턴협회로부터 안상원 회장에게 회장 인증서가 전달되었으며, 클럽기를 상징적으로 넘기는 전달식이 이어져 세일클럽의 바통이 정식으로 안 회장에게 인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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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에서 안상원 회장은 “세일클럽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온 특별한 클럽”이라며 “회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클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대회사에서도 “배드민턴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더욱 끈끈한 연결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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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수여와 내빈 축사, 격려사, 상장 수여식, 클럽 임원 소개 등 공식 절차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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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단한 세일배드민턴클럽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금천구의 중견 배드민턴 클럽이다. 초대 회장 장승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명의 회장이 클럽을 이끌어 왔으며, 꾸준한 회원 활동과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생활체육 동호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클럽은 총 7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세일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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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클럽의 가장 큰 강점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클럽 문화’다. 20대 청년부터 60대 이상의 시니어 회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운동하며, 클럽 내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금천구 가산동·독산동 일대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유입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세일클럽은 신입 직장인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되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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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급과 중급 회원 비율이 높은 편이라 배드민턴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도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중장년층 회원들의 배려와 경험이 자연스럽게 클럽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2030대가 중심이 되어 클럽을 이끌고, 40대가 실무를 지원하며, 5060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는 구조는 세일클럽만의 독특한 장점으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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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원 신임 회장은 (주)샘테크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며, 평소에도 클럽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인물이다. 배드민턴 경력은 8년으로, 성실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회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1남이 있다.
그는 이번 회장직 취임을 계기로 “회원들이 오직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세일클럽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운동공동체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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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클럽.”
세일클럽은 그 이름처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웃고 땀 흘리며 내일을 준비하는 금천구의 대표 배드민턴 명문클럽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배드민턴 문화를 선도해나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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