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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찬 회장 취임, 제36회 강남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
4월 12일, 13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서, 15개 클럽 384팀 출전 |
기사입력 : 2025-04-12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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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강남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2025년 4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강남구와 강남구체육회가 후원하고 요넥스가 협찬했다. 대회에는 강남구 산하 15개 클럽에서 384팀이 출전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총 6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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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릴 개회식은 강남구 배드민턴 가족들의 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체육활동의 활기를 되찾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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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이세찬 강남구배드민턴협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공식 대회로, 젊은 회장의 등장에 따라 신선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연배 있는 회장님들이 주도하시면서 다소 주춤했던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며 “새로운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통해 협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회장직에 출마했고,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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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배드민턴협회는 현재 15개 클럽, 약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모임이 활성화되면서 회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학교 체육관 개방이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으로, 10개 학교 중 3곳만이 개방되어 협회 차원에서도 꾸준한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강남구에서 25년간 배드민턴을 지도해온 만큼, 클럽 사정과 동호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회원들과 클럽 회장들과의 소통에 집중해 협회 운영을 더욱 원활히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각 클럽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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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연령별로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고, 실력에 따라 A, B, C, D, 초심 급으로 나뉘어 다양한 수준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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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팀에게는 라켓, 2위는 배드민턴 가방, 3위는 타월이 상품으로 수여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실력의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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