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6대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이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일자산 배드민턴 제1체육관에서 열렸다.
박상근 강동구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탁 강동구 부구청장과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진선미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강동구의원과 협회 임원진과 클럽 회장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오태건 신임 회장은 13~15대까지 6년 동안 회장을 역임한 강용모 이임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용모 이임 회장은 오태건 신임 회장에게 강동구배드민턴협회기를 이양하며 제16대 강동구배드민턴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태건 신임 회장은 "작년과 올해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회장, 그리고 책임질 줄 아는 멋진 회장이 되겠다.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강동구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