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교 배드민턴 최고 유망주인 이선진(2006년생)이 요넥스 배드민턴단(이하 요넥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요넥스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요넥스 브랜드 2025 S/S 트레이드쇼 현장에서 이선진 선수의 입단식을 열어 신입선수를 환영했다. 오늘 입단식에는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올해 광명북고를 졸업한 이선진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복식 우승,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 2023 태국주니어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및 남자단식 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요넥스는 182cm의 큰 키에 빠른 스피드와 차분한 플레이 속 날카로운 공격력을 장점으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이선진 선수가 합류함에 따라 선수단 전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넥스 박용제 감독은 "이선진 선수는 실력 뿐만 아니라 미소년 같은 외모 또한 뛰어나다. 실력과 외모를 모두 겸비한 이선진 선수가 합류하며 요넥스 배드민턴단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 이라 기대한다." 며 "이선진 선수가 선수단에 잘 녹아들어 올해 역시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보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입 선수 입단식과 함께 시즌 출발을 알린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2월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