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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픈] 여자단식 ‘안세영’ 올 시즌 9번째 우승 |
코리아오픈, 일본오픈, 세계선수권대회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 |
기사입력 : 2023-09-10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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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빅터 중국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를 2-0(21-10, 21-19)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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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한 안세영은 12개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인도네시아오픈 대회에서만 유일하게 3위를 차지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도오픈과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전영오픈,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상가폴오픈, 코리아오픈, 일본오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코리아오픈, 일본오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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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8승 12패를 기록중인 안세영은 1게임 초반 3-4에서 5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5점과 6점을 연속 득점하며 1게임을 21-10으로 따냈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 중반까지 11-7로 앞서 나갔으나 이후 16-16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18-19로 역전을 당했으나 안세영은 내리 3점을 따내 다시 역전하며 21-19로 2게임도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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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이번 슈퍼1000 대회 우승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12,000점과 우승상금 140,000달러도 함께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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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첸칭첸-지아아판(중국) 조에 0-2(11-21, 17-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한국 대표팀은 귀국 후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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