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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여복 ‘이소희-백하나’ 우승 |
| 이소희-백하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7개 대회 연속 메달 |
| 기사입력 : 2023-05-28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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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 조를 2-1(22-20, 8-21, 21-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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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독일오픈 우승, 태국마스터즈와 전영오픈, 아시아선수권 2위, 스위스오픈과 스페인마스터즈 3위 등을 차지하며 6개 대회 메달권 진입을 이어가던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7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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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백하나 조는 2022 프랑스오픈 4강에서 0-2로 패해 상대전적 1패를 기록중인 말레이시아 조를 맞아 1게임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4-13에서 6점을 연속 실점해 14-19로 역전을 당하며 1게임을 허무하게 내주는 듯했다.
그러나 이소희-백하나 조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점을 따라잡으며 이후 17-20 게임포인트 상황에서 연속 5점을 획득해 22-20으로 1게임을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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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게임을 8-21로 내준 이소희-백하나 조는 3게임 초반 5-9로 뒤진 상황에서 7점과 4점을 연속 득점하며 16-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3점을 연속 실점하며 18-16으로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21-17로 3게임을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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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번 대회부터 앞으로 1년 동안 열리는 대회에 부여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9,200점을 획득했으며, 슈퍼500 대회 우승상금 33,180달러도 함께 챙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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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 조가 세계랭킹 8위 펭얀제-후앙동핑(중국) 조를 2-1(16-21, 21-13,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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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가 세계랭킹 9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를 2-0(21-17, 2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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