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
[세계선수권] 여복 ‘공희용-김소영’ 中에 패해 2위 |
27년 만에 세계개인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에 도전했으나 은메달 |
|
|
|
|
여자복식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세계랭킹 4위 공희영-김소영 조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2 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에 0-2(20-22, 14-21)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
1995년 길영아-장혜옥 우승 이후 27년 만에 세계개인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을 노렸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벽을 넘지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첸칭첸-지아이판 조는 대회 2연패를 차지했으며, 공희용-김소영 조는 지난 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다. |
|
상대 전적 3승 7패로 최근 4경기에서 4연패를 기록중인 공희용-김소영 조는 중국 조를 상대로 1게임 중반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
|
10-11에서 역전하며 14-11로 앞서 나간 공희용-김소영 조는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으나 20-20 듀스를 허용, 2점을 먼저 실점하며 1게임을 20-22로 내줬다.
2게임도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11-12까지 접전을 벌여나간 공희용-김소영 조는 후반 4점을 연속 실점하며 12-18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다시 연속 3점을 실점해 14-21로 2게임도 내주며 경기를 마감했다. |
|
한편 한국 배드민턴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에 도전한 안세영(삼성생명)은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안세영은 27일 열린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에 0-2(19-21, 12-2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
|
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일본 도쿄 마루젠인텍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YONEX 일본오픈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에 참가한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