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청남도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8월 20일, 21일 양일간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운)가 주최하고 예산군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세용)가 주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체육회가 후원, 루틴코리아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동호인 550팀이 출전했다.
20일 오전 11시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 김종웅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충남 시도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남주현 충남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세용 예산군배드민턴협회장의 대회선언에 이어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에게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유치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 수여한 공로패는 충청남도체육회장 공로패는 김한수 예산군협회 부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김명목 예산군 광시클럽회장,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예산군 김영일 덕성가야클럽회장과 서승화 사무차장, 박상목 제1대 심판위원장에게 수여되었다.
박병운 충남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국민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생활체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 주시고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연령별 구분, A, B, C, D, E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