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파리올림픽] 혼복 ‘김원호-정나은’, 서승재-채유정 꺾고 결승 진출 |
김원호-정나은,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총 조와 금메달 격돌 |
기사입력 : 2024-08-02 06:37 |
--- |
|
|
|
|
한국 배드민턴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 조는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2-1(21-16, 20-22, 23-2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솥밥을 먹으며 훈련한 김원호-정나은 조와 서승재-채유정 조의 경기는 2게임과 3게임 듀스까지 가는 77분간의 접전이 펼쳐졌다. |
|
김원호-정나은 조는 1게임을 21-16으로 먼저 따내며 앞서 갔다.
2게임도 후반 17-16으로 앞서 나갔으나 내리 3점을 허용하며 17-19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2차례의 듀스 접전끝에 20-22로 2게임을 내줬다.
3게임은 초반 서승재-채유정 조에 5-10으로 뒤졌으나 연속 5점을 득점하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점씩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김원호-정나은 조는 다시 3차례의 듀스 승부 끝에 20-21에서 3점을 득점하며 23-21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
|
김원호-정나은 조는 2일 23시 10분(한국시간)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총(중국)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또한 서승재-채유정 조는 22시 00분(한국시간) 세계랭킹 5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와 동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