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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니어선수권] 여복 ‘정소영-정길순’, 혼복 ‘이은구-유연’ 우승 |
정소영-정길순 조는 지난 스페인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 차지 |
기사입력 : 2023-09-17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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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소영-정길순 조와 혼합복식 이은구-유연 조가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정소영-정길순 조는 17일 전라북도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주 BWF 세계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55세 부문 결승에서 탄자 에벌(독일)-엘케 드루스(네덜란드) 조를 2-0(21-6, 21-1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소영-정길순 조는 스페인에서 열린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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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혼합복식 65세 부문 결승에 진출한 이은구-유연 조도 단 크래버스-크리스틴 블랙(스코틀랜드) 조를 2-0(21-18, 21-17)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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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수를 비롯 전 세계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배드민턴 최고 등급 시니어대회로 세계선수권대회 급으로 분류된다.
한국은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대회 개최를 앞두고 2019년 폴란드 카토비체와 2021년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 스페인 대회에서 정소영-정길순 조가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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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라북도 체육회, 전주시 체육회,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 전주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요넥스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재정 후원한 이번 전주 대회는 10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최소 연령인 35세 이상부터 80세 이상까지 5세 단위로 나뉘며,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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