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코스모스님의 마음과 같이 언제부터인가 이소희-신승찬 선수의 경기를 보면 늘 답답했습니다. ㅠㅠ; 어쩌면 이소희-신승찬선수는 여기까지가 그들의 최선인 것 같아요. 그런데, 백하나-이유림은 이제 막 시작한 유망주들인데, 이소희-신승찬을 위해서 백하나-이유림을 갈라 놓은건가? 라고 생각하니 좀 의아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백하나-이유림도 국제 경기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배 선수들로부터 아직은 배울 것이 있겠지만, 복식은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부족해도 지금부터 둘이 열심히 맞추면서 세계 랭킹을 올리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은 이소희-신승찬도 더 뛸 수 있는 나이지만 다음 올림픽을 겨냥한다면 유망주들을 키우는데 더 주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김소영-공희영도 차제에 공희영의 파트너를 바꿔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아직은 김소영이 괜찮지만 나이도 그렇고 다음 올림픽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는 말인데...뭐 저야 그냥 일개 팬으로서의 의견일 뿐이고...국대 코치나 감독 등 전문가들이 더 잘 알아서 하겠지요....! 그나마 여복은 3등까지는 하는데...문제는 남단과 남복이네요. 참 답답합니다. 어쩌다 남복이 이렇게 되었는지...
... [2022-10-20]
· 코스모스(lis8277)
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소희.신승찬조의 경기를 보면 기량이 더 오르지 않아 경기볼 때마다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두 사람을 갈라서게 한 건 잘 한거 같아요.
... [2022-10-17]
· 마에스트로(maestro)
옙. 이유를 알고 있음으로 답변 드립니다. 한국 선수단은 일본 선수단과 정 반대로 이리저리 모든 조합을 전부 시도해봄으로써, 최적의 조합을 찾는것을 목표로 하는 특이한 방식을 가지고 있구요. 반대로 일본선수단은 한번 정해지면 쭈욱~ 갑니다. 그 방식이 두 나라간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상당히 흥미롭지요^^
... [2022-09-17]
· 올리브리(oliveli)
여자복식에 김영혁-진용 선수가 들어가 있네요. 수정해야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백하나-이유림을 왜 갈라 놓았을까요? 백하나 이유림이 선배들에게 더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백하나-이유림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고 더구나 최근에 성적도 좋아지고 있는데 갑자기 왜 이런 조합으로 출전하는지 혹시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려요~!
...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