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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챌린지] 남단 ‘이철호’ 손완호 꺽고 우승 |
남자단식 세계랭킹 140위 이철호, 두번째 국제대회 정상 올라 |
기사입력 : 2009-04-05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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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기대주 이철호(수원시청)가 국제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철호는 5일 일본 오사카, 모리구찌시 체육관에서 열린 2009 오사카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손완호(한체대)를 2-1(19-21 21-11 21-1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접전끝에 19-21로 내준 이철호는 2세트 들어 경기를 쉽게 풀어가며 2세트를 21-11로 잡은 후 3세트를 역시 21-11로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오사카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총상금이 US$200,000 이상인 슈퍼시리즈(레벨2B) 보다는 비록 낮은 등급(레벨4)과 적은 총상금(US$15, 000)의 인터내셔날 챌린지급이긴 하지만 세계랭킹 140위의 이철호는 국제대회 남자단식 우승으로 경기 운영의 자신감과 함께 한국 남자단식의 기대주임을 확인하는 대회였다.
이철호는 2006 인도새틀라이트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두번째 국제대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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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단식 세계랭킹 106위 김문희(한체대)는 세계랭킹 25위 고토 아이(일본)에 0-2(14-21 14-21)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단식과 복식에 14개팀을 출전시켰으며 남자단식에서는 이철호와 손완호, 김사랑(인하대), 장영수(김천시청) 등 4명의 선수 모두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성지현(창덕여고)이 4강전에서 김문희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복식의 신백철(한체대)-김기정(원광대), 김기응(원광대)-김대은(원광대) 조와 여자복식의 정경은(KT&G)-엄혜원(포천고), 박선영(대교눈높이)-고현정(삼성전기), 혼한복식 신백철-정경은, 김기정-고현정, 김기응-박선영, 김대은-엄혜원 조는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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