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 2019 PERODUA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 일정 : 2019년 1월 15일 ~ 1월 20일
○ 장소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
○ 등급 : Grade 2 - Level 4 (BWF World Tour Super 500)
○ 남자단식 4강전
→ 첸롱(중국) [3] vs 빅토르 악셀센(덴마크) [5]
댓 글 달 기
· 마에스트로(maestro)
강골과 약골의 대결에서 또 한번 쓴맛을 본 약골이네요. 여기서 말하는 약골이란 굉장히 마르고, 근육이 없는 선수들을 뜻합니다(빅터 악셀센, 키담비 스리칸스 등) 이런 선수들은 부상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발목이나 무릎이 주요 부위죠. 빅터 악셀센은 왼쪽 발목에 이어 오른쪽 발목 부상, 또 천식까지 있다고 하더라구요.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어제 리지지아의 경기에서 또 무릎부상을 당해서 오늘 무릎붕대를 감고있는 빅터 악셀센입니다. 첸롱처럼 다리근육운동을 열심히해서 두꺼운 다리가 런지할때 절대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상까지 예방합니다. 해설자 모튼도 첸롱이 육체적으로 매우 강해서 부상을 입지 않는다고 언급하네요. 내일 손완호 선수가 4강에서 경기를 치루지 않고 결승에 올라가 에너지를 크게 아껴서 승산이 더 커졌습니다. 문제는 첸롱이 무적의 지구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첸롱은 지쳐 나가 떨어지게 하는건 불가능하니, 내일 손완호 선수의 정교한 네트와 라인을 때리는 스매싱이 살아나야만 승산이 있습니다. 이길 마음이 간절하다면, 오늘 손완호 선수는 내일을 위해 굳은 마음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