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 2017 TAHOE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 일정 : 2017년 11월 14일 ~ 11월 19일(6일간)
○ 장소 : 중국, 푸저우 하이시아 올림픽스포츠센터
○ 등급 : Level 2(BWF Super Series Premier)
○ 남자단식 결승전
→ 빅토르 악셀센(덴마크) [1] vs 첸롱(중국) [6]
댓 글 달 기
· 마에스트로(maestro)
첸롱 선수의 완고하고 지루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첸롱을 응원하진 않습니다만은, 이번 결승에선 첸롱이 이기길 바랬습니다. 첸롱 입장에선 25개월만의 슈퍼시리즈 우승이지요. 2년간 올림픽 우승을 제외하곤 어떤 우승도 없었습니다. 최근 세계선수권에 이어 이번에도 빅터에게 패할시, 첸롱이 또 잠수타면, 스리칸스 빅터 그리고 돌아온 켄토 모모타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컷기 때문이죠. 첸롱이 있어야 4파전이 될수 있고, 또 첸롱을 제외한 3인방은 모두 24,25살로 최전성기이지만, 첸롱은 이제 29살로 첸롱이 최전선에서 빠지면 완전한 세대교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첸롱은 최근에 스리칸스와 빅터에게 패해, 굉장한 위기에 있었으나, 이번 중국오픈 우승으로 컴백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첸롱은 25개월간 모든 랭킹 20위안 선수에게 골고루 패했죠. 최악의 시간이였을겁니다. 그나마 올림픽 우승이 그사이에 한번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게 아니면 누가봐도 완전히 최전선에서 빠진 선수였죠. 앞으로 켄토 모모타의 복귀와 더불어 첸롱의 부활은, 남자단식이 다시금 흥미로워지게 �營윱求�. 또 빅터 입장에선 세계선수권에서 첸롱과 린단을 꺽고 우승하고, 그다음 바로 열린 일본오픈에서 리총웨이를 꺽고 우승해서 세계를 지배하는듯이 보였으나, 이후 스리칸스와 첸롱에게 패함으로써 자신이 최고가 되려면 조금더 애를 써야 함은 확인하게 됐네요.
... [201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