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6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양체육관에서 레전드 비전 레가시 투어(The Legends’ Vision Legacy Tour) 를 개최한다.
레전드 비전 행사는 배드민턴의 전설이자 아이콘인 타우픽 히다얏(인도네시아), 린단(중국), 리총웨이(말레이시아), 피터 게이드(덴마크)가 모여 배드민턴의 재미를 세계에 알리고, 배드민턴을 통해 꿈을 키워주며 나아가 배드민턴을 보다 세계적인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이용대-피터 게이드, 그리고 하태권 감독-김동문 교수가 각각 한 조를 이뤄 시범 경기를 진행한다. 단순한 이벤트성 경기가 아닌 배드민턴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레전드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싶어하는 배드민턴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피터 게이드는 “레전드 비전 행사를 통해 전세계 배드민턴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고 있다.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힘쓰고,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도와주고 싶다. 한국은 ‘코리아오픈’에서 4차례 우승으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한을 통해 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