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단 : Anthony Sinisuka GINTING (INA) vs LEE Zii Jia (MAS)
○ 여복 : Greysia POLII / Apriyani RAHAYU (INA) vs Pearly TAN / THINAAH Muralitharan (MAS)
○ 혼복 : Praveen JORDAN / Melati Daeva OKTAVIANTI (INA) vs HOO Pang Ron / CHEAH Yee See (MAS)
댓 글 달 기
· 마법사(msspark)
우린 새바람이 필요합니다
태국 인도네시아 선수들 보고 느낌봐 큽니다 특히 혼복은 대단한 걱정거리이고 여복 이소희 선수의 경기는 혼복 인듯 보는 내내 안스러울 정도입니다.
새로운 맴버 언제 탄생되려나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 [2021-10-02]
· 올리브리(oliveli)
조금 전에 끝난 여복...정말 간신히 이겼네요. 우선 상대선수지만 키티하라쿨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수비도 좋고, 공격파워도 좋고, 경기 운영능력도 아주 뛰어나네요. 우리가 이겼지만 마음이 크게 기쁘지만은 않은 것은..여복도 역시 같은 패턴으로 신승찬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범실을 연속적으로 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역시 지난 올림픽에서도 그랬었구요. 신승찬 선수는 긴장감도 긴장감이지만 그보다는 체력이 3세트까지 못받춰 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체력이 떨어지니 정교한 플레이를 못하고 범실이 많아 지는거죠. 스매싱 파워도 3세트까지 가면 현저히 떨어져서 거의 모든 공격을 이소희 혼자서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면 이소희도 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구요. 예전에는 이소희 선수가 긴장을 많이 해서 중요한 순간에 범실을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은 신승찬 선수가 범실을 많이 하네요. 긴장감 부분은 멘탈적인 것이라 쉽게 극복하기 어렵겠지만, 체력은 어느 정도 보강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상대가 잘해서 지는 경기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지더라도 박수를 치고 싶은데, 기껏 잘 해놓고 나서 서브 미스나 평범한 리시브 미스 같은 범실로 어이없이 연속 실점을 해서 역전 당하는 경기는 보는 사람도 맥빠지게 하지요. 이소희-신승찬 선수는 여러가지로 장점도 많고 가능성도 큰 팀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봤습니다. 공희용-김소영 선수도, 최근에는 김소영 선수가 예전처럼 경기 운영이 날카롭지 못하고 스매싱 파워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약간 걱정이 됩니다. 암튼 4강에서 어느팀과 싸우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들 조금씩 더 분발해주면 좋겠네요.
... [2021-10-01]
· 올리브리(oliveli)
허광희 선수, 오늘 1세트 후반부터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이 보였고 3세트에서도 상대의 파이팅에 고전을 했었는데 극적으로 역전승을 했네요. 잘했습니다. 확실히 수비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3세트에 체력이 거의 바닥 났을텐데도 끈질지게 승부를 잘 해줬구요. 상대 선수도 만만한 선수가 아니네요. 특히 태국선수의 크로스 헤어핀은 정말 좋더군요. 허광희선수는 오늘 잘 쉬고 체력을 얼른 회복하여 4강에서 또 좋은 경기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것은 남복이네요...ㅠㅠ;; 늘 중요한 포인트에서 최솔규 선수의 범실이 너무나 많습니다. 최솔규 선수는 지난 올림픽부터 중요한 득점 찬스에서 늘 범실을 하네요. 그나마 서승재가 위기에서 득점하여 겨우 역전의 발판을 만들면 최솔규가 범실로 무산시키고, 또 어찌어찌 겨우 동점을 만들면 범실로 또 점수를 까먹고....그런 패턴이 지금까지도 계속되네요. 최선수가 그런 긴박한 순간의 긴장감을 못 이기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ㅠㅠ; 여복도 삽시리로 전력을 보강해서 그런지 만만하지는 않군요. 이기고 4강 가야죠!!
...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