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6일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YONEX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를
아래 방송 시간에 맞춰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6 YONEX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 결승전 방송시간 : 2016년 9월 25일(일) 12시 00분 (한국시간)
* 제1경기 - 남복 : - 김기정/고성현 [7] vs 리준휘/리우유첸(중국) [8]
2016 YONEX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 결승전 방송시간 : 2016년 9월 25일(일) 13시 00분 (한국시간)
* 제2경기 - 여복 : 마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1] vs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율(덴마크) [2]
2016 YONEX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 결승전 방송시간 : 2016년 9월 25일(일) 14시 00분 (한국시간)
* 제3경기 - 남단 : 리총웨이(말레이시아) [1] vs 얀 요르겐센(덴마크) [3]
2016 YONEX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 결승전 방송시간 : 2016년 9월 25일(일) 15 00분 (한국시간)
* 제4경기 - 여단 : 순유(중국) [7] vs 헤빙지아오(중국) [8]
2016 YONEX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 결승전 방송시간 : 2016년 9월 25일(일) 16시 00분 (한국시간)
* 제5경기 - 혼복 : - 고성현/김하나 [1] vs 젱시웨이/첸킹첸(중국) [7]
댓 글 달 기
· sunny(sunny570)
올림픽이 끝나고 허탈감에 빠져 당분간 민턴을 멀리하리라 생각했는데 ... 또 이렇게 보게되네요 남복은 전 솔직히 기대안했고 혼복은 흥미진진하리라 생각했는데 ㅠ 패인은 스피드에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린만큼 중국선수들 참 빠르네요 특히 남자선수~그동안 남복하는 것도 봤고 혼복도 몇번 봤는데 성깔도 있고 전광석화같은 스매시를 때립니다 나이는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도 세대교체시기가 온것 같은데 중국이 부럽네요 우린 현 국대팀을 이을만한 선수들이 도통 보이지 않는 것이 ㅠ
... [2016-09-25]
· 올리브리(oliveli)
고성현-김하나선수...오늘 게임의 내용으로만 보면 중국선수들에게 완패입니다. 뭐 하나 중국선수들보다 나은게 없네요. 게임에 질 수는 있지만 이런 플레이는 좀 아니죠. 고성현선수는 남복, 혼복 둘 다 하는건 이제 절대적으로 무리인 것 같구요. 두 개 다 결승까지 올라가서 싸우기엔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이 20대 초반도 아니구요. 전반적으로 중국선수들이 나올 때 마다 조금씩 기량이 향상되는 것에 비해 우리 선수들은 플레이에 변화가 하나도 없네요. 상대팀에 따라 전력분석을 하고 그에 대비해서 조금씩 다른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늘 똑같아요. 고성현도 김하나도 상대방에게 거의 다 띄워주는군요. 막바지에 김하나가 안띄우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늦었어요. 두번째는 안띄워도 상대가 또 드라이브로 받아내면 3구는 우리가 실수를 하네요. 고성현은 의도적으로라도 스매시를 여자선수에게 해야하는데 남자에게 하는 적이 더 많았구요. 남복도 그렇고 혼복도 그렇고 2구를 안띄우는 연습, 드라이브 연습...더 많이 하지 않으면 중국선수들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김하나 선수의 리시브도 너무 짧아요. 짧다보니 상대 남자선수의 스매시에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틀에 박힌 플레이는 상대에게 다 읽혔구요. 받아내기에 급급하니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가 없지요. 게임에 졌다고 그러는게 아니라, 고성현선수가 가진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것이 속상하네요. 지더라도 이런 식의 게임내용이라면 참 실망스럽습니다. 뭔가 변화가 절실히 필요해요. 여복에서 덴마크 선수들이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나이가 적지 않은 두 선수들이 꾸준히 야금야금 기량이 나아져서 랭킹 1위인 일본팀까지 이기는 것을 보니 참..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는 왜?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중국의 메이저 선수들이 대거 빠진 일본오픈이었는데 우승을 한 종목도 못했네요. 곧 있을 코리아오픈에서는....오늘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까요??
... [2016-09-25]
· 올리브리(oliveli)
고성현-김기정선수와 리준휘-리우유첸선수의 대결이 끝났네요. 사실, 이 젊은 중국선수들이 어제 아산-세티아완과 준결승 경기 하는 것을 보면서 오늘 결승전이 좀 비관적이다 싶었는데, 역시나.... ㅠㅠ; 우리 선수들이 원래가 서로의 파트너도 아니고 최근 고성현선수는 복식보다는 혼복에 주력했기에 남복의 감각이 좀 떨어진 것도 사실인데 반면에 중국선수들은 정말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군요. 둘 다 큰 키가 장점인데 그 장점을 십분 다 발휘하는 모습입니다. 대개 키가 크면 동작이 좀 굼뜨기 마련인데 발도 빠르고 드라이브도 좋고, 큰 키에서 나오는 스매시는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마도 오늘과 같은 컨디션이라면 푸하이펑-장난, 이용대-유연성과 경기를 한다해도 이길 것 같네요. 고성현-김기정선수가 앞으로 어떤 파트너로 경기를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누가 파트너가 되어도 우리 남복에서 몇 가지 짚고 넘어아갸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중국과의 경기에서 그 단점들이 다 드러났다고 보여지네요. 일단, 서브 리시브에서 밀립니다. 최대한 띄워주지 않고 낮게 리시브를 해야 공격권을 가져올 수 있는데 그것에서 중국에 밀렸습니다. 두 번째, 드라이브에서 밀립니다. 아무래도 키가 크면 드라이브가 약할 수도 있는데 이 중국선수들은 큰 키임에도 손목을 이용한 드라이브가 아주 좋네요. 세번째 리시브에서 밀립니다. 우리나 중국이나 공격파워는 비슷합니다. 물론 중국은 큰 키에서 내려 꽂기 때문에 각도가 더 좋지만, 고성현이나 김기정도 파워는 못지 않죠. 그런데 상대가 띄워주질 않기 때문에 제대로 공격할 기회조차 변변히 갖지 못했습니다. 상대가 최대한 드라이브로 응수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대로 자세를 못잡고 스매시를 하니까 상대는 다 받아냈고 우리는 못받는 것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순발력도 그들이 더 나았지요. 사실 이 세가지 밀리면 경기를 해보나마나 입니다. 게다가 일방적으로 밀리자 우리 선수들이 좀 당황해서 실수도 많이 나왔구요. 힘이 들어가니 스매시도 걸리고...암튼, 오늘의 경기를 계기로 삼아서 우리남복에 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은가 싶어요. (코치진도 변화가 필요할 듯) 이용대-김사랑 선수가 빠지니 남복 최강 2팀은 전부 해채된거나 마찬가지고.. 그나마 남복이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올림픽결과도 그렇고...앞으로도 걱정입니다. 참고로, 이제 고성현선수는 혼복에만 주력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어쩐일인지 고성현선수는 남복은 부담을 많이 갖는 듯한 느낌입니다. 김하나 선수만 잘해주면 혼복은 앞으로도 희망이 있으니까요. 남은 혼복게임도 중국의 무서운 신예 여자선수인 첸킹첸 선수가 만만치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만, 어쨌거나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께요~!!
... [2016-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