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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오픈] 여자단식 '야마구치 아카네' 시즌 3번째 우승 |
| 안세영 부상 불참 속 천위페이 꺾고 정상… 최근 5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 |
| 기사입력 : 2026-07-26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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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타임즈]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중국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는 26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중국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천위페이(중국)를 2-0(21-18,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지난주 일본오픈 준결승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부상 회복을 위해 출전을 포기하면서, 최근 여자단식을 대표하는 라이벌인 야마구치와 천위페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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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는 1게임 초반 천위페이의 공세에 밀리며 1-5까지 뒤지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차분히 점수 차를 좁혀간 야마구치는 10-12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14-12로 승부를 뒤집었다.
천위페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6-16, 18-18까지 두 차례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승부처에서 야마구치가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3점을 연속으로 따낸 야마구치는 21-18로 첫 게임을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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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도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야마구치는 6-7까지 천위페이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이후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10-7로 경기를 뒤집고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에도 야마구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천위페이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18-1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연속 3점을 따내며 21-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게임 모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야마구치는 44분 만에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중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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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아카네는 올 시즌 초반 말레이시아오픈 8강, 태국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 전영오픈 준우승, 아시아선수권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잇따라 결승에 진출했으나 안세영에게 연이어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호주오픈에서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일본오픈에서는 결승에 올라 푸살라 신두(인도)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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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야마구치는 이번 중국오픈 정상에 오르며 최근 5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과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안세영이 독주하는 여자단식에서 여전히 가장 강력한 경쟁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야마구치는 우승 상금 14만 달러(약 1억 9천만 원)와 세계랭킹 포인트 12,000점을 획득했다. 준우승한 천위페이는 6만 8천 달러(약 9천2백만 원)와 10,200점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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