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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오픈] 여자복식 ‘공희용-김혜정’ 시즌 첫 우승 |
| 세계 2위 자이판-장수셴 꺾고 6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우승 |
| 기사입력 : 2026-07-19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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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타임즈]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가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750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공희용-김혜정 조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자이판-장수셴(중국) 조를 2-1(14-21, 21-15, 30-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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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열린 2026 아시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이후 공희용의 부상으로 약 6개월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공희용-김혜정 조는 복귀 무대에서 곧바로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상대전적에서도 자이판-장수셴 조를 상대로 5승 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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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게임은 경기 초반 1-4로 끌려간 데 이어 6-7에서 연속 4점을 내주며 6-11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11-15에서 다시 4점을 연속 허용해 11-19까지 뒤졌고, 결국 14-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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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4-3에서 연속 4득점으로 8-3까지 달아나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3~4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16-13으로 앞섰다. 이어 16-13에서 다시 4점을 연속 따내며 20-13으로 승기를 굳혔고, 21-15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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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3게임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였다. 초반부터 한 점씩 주고받는 접전 속에 6-7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이후 3연속 득점으로 9-7 역전에 성공했다.
11-9에서는 다시 3점을 연속 따내며 14-9까지 달아났지만, 상대의 반격으로 14-12를 허용했고 16-12에서도 3점을 내주며 16-15까지 추격당했다. 이어 17-15에서 연속 2실점하며 17-17 동점을 허용한 뒤 승부는 극한의 접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19-19를 시작으로 20-20, 21-21, 22-22, 23-23, 24-24, 25-25, 26-26, 27-27, 28-28, 29-29까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듀스를 이어갔다. 마지막 랠리에서 장수셴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공희용-김혜정 조가 30-29로 승리,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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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으로 공희용-김혜정 조는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정상권 복귀를 알렸다. 또한 우승 상금 7만300달러*와 랭킹포인트 1만1,000점을 획득했다.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우승을 일궈낸 공희용-김혜정 조는 이번 일본오픈을 통해 한국 여자복식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하반기 국제대회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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