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6년 4급 배드민턴 심판 강습회가 울산 장검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심판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강습회는 참가 인원 증가에 따라 2개 차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과정은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34명이 참가했으며, 2부 과정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38명이 참여해 총 72명의 동호인이 심판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4급 배드민턴 심판은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심판 자격으로, 각 지역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교육과 평가를 실시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이론과 실기를 포함한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시험은 OX 문제와 4지선다형, 서술형 및 단답형 문제 등으로 구성돼 심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규칙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첫째 날 교육에서는 심판 행동 강령과 스포츠윤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경기규칙 이론, 기술임원 지침 및 일반대회 규정 등 실제 대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공정한 판정의 중요성과 심판의 책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스코어시트 작성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진행됐고, 실제 경기 상황을 가정한 심판 이론 평가가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흐름에 맞춘 점수 기록과 판정 절차를 직접 연습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활성화될수록 공정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심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강습회를 통해 동호인 심판 양성과 대회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