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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대학교수배드민턴대회 충주에서 열려 |
6월 27일, 28일 충주에서 전국 800여명 교수 참가 |
기사입력 : 2025-06-30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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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샤워플러스배 전국대학교수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충주시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과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교수 800여 명이 참가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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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교수들은 학문과 일상에서 벗어나 배드민턴 코트 위에서 땀을 흘리며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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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주관을 맡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상복 회장은 “제 고향이자 스포츠의 중심지인 충주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충주 배드민턴전용구장의 최상의 시설과 훌륭한 환경 속에서 교수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들이 학문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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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충주시과 충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그리고 충주시배드민턴협회 최문영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 심판단과 경기 운영 요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타 지역 대회와는 차별화된 체계적이고 원활한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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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결과도 눈길을 끌었다. 1부 리그에서는 목포대학교 교수배드민턴클럽이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동의대학교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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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에서는 충청권 대표인 한국교원대학교가 탄탄한 조직력과 기량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서울대학교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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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현장에서는 승패와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따뜻한 박수와 응원의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참가자는 “충주에서의 대회는 시설, 운영, 분위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고, 다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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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3회 전국대학교수배드민턴대회도 충주시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며, 올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교수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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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제 충북기자> |
2025-06-30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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