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대통령기] 고등부 '정주고-영덕고' 단체전 우승 |
남고 정주고 광명북고 3-1로, 여고 영덕고 영송여고 3-2로 꺾어 |
기사입력 : 2025-06-18 08:36 |
--- |
|
|
|
|
정주고등학교(남자부)와 영덕고등학교(여자부)가 6월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3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에서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정주고등학교가 광명북고등학교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에서 정주고의 김태현은 광명북고 이형우를 상대로 첫 세트를 21-14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두 세트를 13-21, 16-21로 연달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
|
그러나 2단식에 나선 이민재가 최아승을 2-0(21-17, 21-13)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 최재상-김윤후 조는 이형우-조형우 조를 21-18, 21-18로 돌려세우며 팀에 두 번째 승리를 안겼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태현-이민재 조가 최아승-조우영 조를 2-0(21-17, 21-17)으로 완파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주고는 견고한 단식 라인과 안정적인 복식 호흡으로 결승전의 흐름을 주도하며 왕좌에 올랐다. |
|
김천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은 영덕고등학교와 청송여자고등학교 간의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졌다. 양 팀은 마지막 경기까지 승부를 이어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단식에서는 영덕고의 김태연이 강바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21-19, 16-21, 21-18)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서는 이송연이 정민교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접전 끝에 2-1(21-19, 21-23, 21-17)로 승리하며 2-0까지 앞서 나갔다. |
|
그러나 청송여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복식 경기에서 강바다-강유민 조가 오윤솔-조은채 조를 1-2(21-19, 14-21, 14-21)로 꺾은 데 이어, 정민교-김민경 조 역시 김태연-이송연 조를 상대로 2-1(18-21, 21-15, 21-10)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부는 마지막 5단식에서 결정됐다. 영덕고의 오윤솔이 청송여고 이수빈을 상대로 안정된 경기 운영을 펼치며 2-0(21-, 21-13) 완승을 거두며 영덕고에 값진 우승을 안겼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