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여자단체전] 한국, 일본에 1-3 패 결승 진출 실패 |
여단 안세영 먼저 이기며 출발했으나 내리 3경기을 내주며 패해 |
기사입력 : 2021-10-16 06:57 |
--- |
|
|
|
|
한국 배드민턴 여자대표팀이 2020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10월 15일 덴마크 오르후스 세라나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우버컵 4강전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
|
제1경기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출전해 일본 간판 세계랭킹 5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를 2-0(21-14, 21-7)으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
|
그러나 제2경기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사야카 히로타의 부상으로 새롭게 조합된 유키 후쿠시마-마유 마츠모토(일본) 조에 1-2(21-19, 16-21, 14-21)로 패했다. |
|
제 3경기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도 사야카 타카하시(일본)에 1-2(21-18, 18-21, 14-21)로 패하며 1-2 상황이 되었다. |
|
이어진 제4경기 여자복식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도 미사키 마츠토모-나미 마츠야마(일본) 조에 0-2(17-21, 18-21)로 지며 일본에 1-3으로 패했다.
우버컵 결승은 태국을 3-0으로 꺾은 중국과 일본이 17일 02시(한국시간) 격돌한다.
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 대표팀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 에서 열리는 2021 빅터 덴마크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에 참가한다. |
|
|
|
|
|
|
|
댓 글 달 기 |
|
|
|
· 올리브리(oliveli)
|
|
|
|
|
|
|
|
현재로서는, 안세영 외 다른 선수들에게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군요. 허광희 선수가 켄토 모모타를 2번이나 이겨서 아주 통쾌하기는 했지만 악셀센과 같이 공격적인 선수들을 만나면 어려움을 겪네요. 제 생각에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체력적인면과 상대 선수에 따른 대응전략을 더 많이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유형의 선수들과 더 많이 경기를 해봐야겠지요. 전혁진 선수는 예전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네요. 그간 부상을 당했었던 것인지? ... 암튼, 단식도 단식이지만, 문제는 여복을 포함한 남복입니다. 여복은 딱 3위 정도의 실력이고, 남복은 8강 안에 겨우 드는 수준...그 이상을 못하네요. 두 대회를 거치면서 아, 이것이 우리의 실력 한계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세대 선수들을 빨리 키우지 않으면 몇 년 후 대한민국의 배드민턴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단식도 혜성처럼 나타난 안세영선수같은 선수가 또 나오지 않는다면 역시 쉽지 않을거구요. 협회가 멀리 내다보고 차세대를 많이 키우도록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마추어들도 대회 한 번 치르고 나면 실력이 조금 업 되듯이 선수들도 큰 대회를 치르고 나면 여러모로 달라지는데 우리의 차세대 루키들은 국제 대회 경험 자체가 거의 없으니...안타깝네요.
... [2021-10-18] |
|
|
|
|
|
|
|
|
|
|
|
|
|
|